모스크바 北韓人 2명 유학생 몸값노려 납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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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모스크바=聯合]모스크바에 거주하는 북한인들이 몸값을 노려 유학중인 북한여대생 납치극을 벌인 사실이 밝혀졌다.
러시아 일간 세보드냐(오늘)紙는 7일 30대 중반의 북한인 두명이 몸값을 받아 내기 위해 모스크바 소재 고리키문학대학에 유학중인 북한 여대생을 납치했다가 범행 22시간여만인 5일 오후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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