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 관광가이드 50여명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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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가「편한 관광,다시오고 싶은 서울만들기」를 위해 자원봉사 관광가이드제도를 도입한다.
시는 7일 中央日報가 펼치는 자원봉사캠페인에 호응,15일까지외국어 회화능력을 갖춘 주부.대학생.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50명의 전문 관광안내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키로 했다.새로 구성될자원봉사 관광가이드팀은 서울의 역사.문화.지리 .교통.숙박등 소개와 안내는 물론 서울시가 펼치는 각종 국제행사도 지원하게 되며 역사.문화.민속.레저.종교등 분야별 전문가는 특별관리키로했다. 시는 선발된 인원에 대해 영어.일어.중국어등 언어별로「인력뱅크제」를 도입,시 관광과와 종합관광안내소등의 인력요청에 따라 인력수요자와 자원봉사자를 차례로 연결해 주기로 했다.또 시는 이들에게 봉사활동에 참여한 날에는 1일 2만원의 교통비와급식비를 지급하고 서울시 관광가이드 신분증을 발급해 패용토록 할 방침이다.
자원봉사 관광가이드 신청자는 15일까지 이력서와 소정양식을 시청에 설치된 종합관광안내소((735)8688.(750)8491~6)에 접수하면 된다.
〈申容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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