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맞아 대전지역 아파트전세가 크게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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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芳鉉기자]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대전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중순부터 오르기 시작한전셋값이 최근 3백만원에서 1천2백만원까지 올랐다.
오류동 삼성아파트 31평형의 경우 지난2월부터 5백만원이 오른 3천5백만원,25평은 3천만원의 전셋값이 형성돼 있다.
또한 둔산등 신도심지역에 있는 40평이상의 대형아파트 역시 지난해말 3천3백만원에서 3천8백만원이면 세를 구할 수 있었던것이 최근에는 5백만~7백만원이 오른 3천7백만원에서 4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집없는 서민들이 단기전세로 주로 이용하던 서구가장동주공아파트 15평형 경우도 1천8백만원 하던 것이 2천만원을 주고도 물량이 부족해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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