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현역 6명 공천 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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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가 17대 총선에서 경기도 고양 일산갑에 출마한다. 또 '수구논란'을 빚은 김용갑 의원은 밀양-창녕에서 유력 후보로 선정됐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27일 洪총무와 金의원 등 16명의 유력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다. 또 경선에서 이해구(안성)의원과 김도현(서울 강서갑).김철수(관악갑)씨 등 3명이 선출됐다. 특히 공천심사위는 김영일 전 사무총장을 포함해 김만제.조웅규.이원형.김일윤.임진출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을 무더기로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유력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안홍렬(강북을), 현경병(노원갑), 권영진(노원을), 김정기(노원병)▶대구=박창달(동을), 이한구(수성갑), 박종근(달서갑)▶충남=정석래(당진), 윤재기(공주-연기)▶경북=김성조(구미갑), 김태환(구미을), 정종복(경주)▶경남=정용상(김해갑), 최구식(진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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