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朴相熙 신임 企協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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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예측을 불허한 제18대 기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박상희(朴相熙)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돼 중소기업계의 바람을 일으켰다.
朴회장은 회장에 선출된후 회원사 대표들에 대한 인사에서『선거과정에서의 불협화도 이순간부터 씻고 모두 단합,우리의 자조노력으로 협동조합과 중앙회를 21세기에 대비하는 조직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신임 朴회장은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국민은행에 입사한지 9년만에 종업원 2명으로 미주실업을 창업,지난해 7개계열사를 거느린2천8백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인이다.다음은 일문일답.
-중앙회조직과 운영에 대해 많은 비판을 했는데 어떻게 개선할생각인가.
▲가까운 시일내에 중앙회업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중앙회내에 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개혁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겠다.
-선거과정에서 후보간의 앙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변정구 후보는 부회장으로 모시고 朴전회장은 원로로서 대우해그들의 경륜과 경험을 중앙회개혁에 적극 활용하겠다.
洪源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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