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파손.낙뢰 사고 KAL機 무사 착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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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濟州=聯合]25일 오후6시35분쯤 승객 2백86명을 태우고제주국제공항을 이륙해 서울로 가던 대한항공 A300여객기가 왼쪽 엔진의 프로펠러 파손으로 제주공항으로 회항했다.
사고는 새가 엔진속으로 빨려 들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날 오후4시45분쯤엔 승객 2백40명을 태우고 서울을 출발,제주로 향하던 이 항공사 소속 같은 기종의 여객기가 경기도 오산 상공에서 양쪽날개에 벼락을 맞았으나 별다른 사고없이 이날 오후5시50분 제주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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