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박근혜 진영 분당 발언 "반대" 51.5%

중앙일보

입력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공천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 측의 분당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국민들은 박 전 대표 측의 분당 가능성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3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박 전 대표 측의 분당 발언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51.5%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9.2%였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남자(56.3%), 40대(58.8%), 대재 이상(60.7%), 서울 거주자(58.3%), 인천ㆍ경기 거주자(58.3%), 월 가구소득 350만원 이상(58.4%), 한나라당 지지자(61.5%), 인수위 활동 긍정 평가자(58.8%), 기독교 신자(62.4%)등에서 특히 높았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30대(36.4%), 인수위 활동 부정 평가자(43.5%), 불교 신자(35.7%)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김윤미 기자

▶ [다운받기] 89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찬성" 29.2%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 총선 출마자들은 조인스 사이트로 !

4월 9일은 총선의 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탄생으로 권력이동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관심은 국회 권력 향배입니다.

중앙일보 조인스가 18대 총선 출마 희망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올릴 수 있는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유권자는 자기 지역에 누가 출마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출마 희망자는 조인스 사이트에 접속해 주어진 양식에 맞춰 자료를 올려 주십시오.

▶ 18대 4.9 총선 출마희망자 정보 등록하러가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