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회전경기 독무대-용평컵 알파인스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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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용평=朴炅德기자]스키강국 오스트리아가 회전경기에서 1,2,3위를 휩쓸며 독무대를 연출했다.
국제스키연맹(FIS)회전 랭킹 25위인 마리오 라이터는 24일 용평리조트에서 계속된 제5회 용평컵 국제알파인스키대회 셋쨋날 회전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38초1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터는 1차시기에서 49초05로 2위에 랭크된뒤 2차시기에서 49초11로 1위를 마크,종합에서 우승했다.
동료 토마 시코라는 1차시기에서 49초03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2차에서 49초69를 작성하며 라이터에 많은 차로 뒤져 2위(1분38초72)에 머물렀다.
3위는 종합 1분39초67(1차 49초47,2차 50초20)을 기록한 오스트리아의 디트마 토니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좋은 성적이 기대됐던 국제스키연맹 회전 랭킹 1위토마 슈탄가싱어(오스트리아)는 컨디션이 좋지않다는 이유로 불참,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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