機工振,기계류 국산화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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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국내기업끼리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지.포장.발전설비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여섯가지 주요기계류의 국산개발을 추진한다.
기계공업진흥회는 이를 위해 작년말 기계제조및 수요업체들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방식을 통한 주요기계류 국산개발 가능성에 대한기초조사를 끝내고 빠르면 3월중 개발과제와 컨소시엄 참여업체를확정하기로 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대기업.중소기업을 섞어 프로젝트별로 5~6社씩 참여시킬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발자금은 원칙적으로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이 공동분담하되 정부지원자금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기계공업진흥회는 컨소시엄 구성과 정부지원을 이끌어내는 중개역할만 맡고 실제 개발사업은 컨소시엄 중심으로 추진된다. 〈高允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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