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봉(崔財鳳.수성중2)이 95전국남녀학생종합빙상선수권대회 남중부 전종목을 휩쓸며 5관왕이 됐다.
첫날 5백m와 3천m에서 우승한 최재봉은 23일 태릉국제링크에서 폐막된 대회 마지막날 1천5백m와 5천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고 종합점수에서도 1백75.717점으로 2위 박재만(의정부중 1백84.194점)을 가볍게 따돌리며 우승,금메달 5 개를휩쓸었다.
남고부에서는 3천m와 5천m.1천5백m를 석권한 국가대표 천주현(千周鉉.의정부고)이 종합우승했고 여고부에서는 1천5백m 우승자 박명현(朴明賢.효원고)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