麗順발란-麗順10.19 대구폭동-대구10.1로 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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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중.고교 국사교과서에 실리는 「여수-순천 반란사건」은 「여수-순천 10.19사건」으로,「대구폭동사건」은 「대구 10.1사건」으로 표기된다.
또 「4월혁명」으로 용어를 변경키로 했던 「4.19의거」는 「4.19혁명」으로 기술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21일 지난해 8월 마련된 국사교과서 개편안 시안을원안대로 확정하되 현대사 용어중 사건주체와 관련 없는 지역주민의 반발을 사온 「여수-순천사건」과 「대구폭동사건」에 한해서는사건발생 시점을 표기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 다.
〈權寧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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