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가요테이프값 최고 22.7%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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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음반.가요테이프의 도소매 가격이 최고 22.7%까지 올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10%안팎으로 올랐던 음반.가요테이프 값이 6개월도 안돼 또다시 올라 불과 1년도 안된 사이에 25~30%정도가 인상된 셈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국내음반회사인 지구레코드사는 최근 원가상승.저작권 료부담 가중(加重)을 내세워 개당 4천5백원하던 「이승철4집」테이프의 소매가를 11.1%(5백원) 올려 5천원씩에 판매하고 있다.또 서울음반은 신곡인 MBC드라마음악 「까레이스키」 CD 출고가를기존가격(5천50원수준)보다 22.7 % 올린 개당 6천2백원에 시중에 내놔 소매가도 9천원선에서 1만원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金是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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