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1회 토요휴무제 3월부터 확대실시-삼성그룹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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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삼성그룹은 현재 전자 일부 공장에서 시범 실시중인 월1회 토요휴무제를 3월부터 삼성전기 수원공장에 확대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그룹차원에서 전면 실시할 것을 검토중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13일『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수원.구미공장에서 매달 셋째주 토요일을 휴무일로 정해 실시중이고 삼성전기 수원공장은 다음달부터 매달 한차례 공장 사정에 맞춰 토요휴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그러나 반도체.화학등 공장설비의 연중가동이 불가피한 사업장과 판매영업직등은 토요휴무제를 시행하지 않고 주중 교대로휴무일을 시행키로 했다.
〈柳奎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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