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당선인·인수위, 공약 잘 반영하고 있다" 67.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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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대부분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가 대통령 선거운동 과정에서 공약한 정책 내용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당선인과 인수위가) 대선공약 정책 내용들을 ‘반영하고 있다’는 응답(67.8%)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매우 잘 반영하고 있다’는 응답은 14.0%, ‘대체로 반영하고 있다’는 53.8%였다.

한편‘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14.6%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별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13.3%,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답은 1.3%였다.

‘반영하고 있다’는 응답은 서울 거주자(75.8%), 대구ㆍ경북 출신자(75.7%), 한나라당 지지자(80.2%), 인수위 활동 긍정 평가자(80.8%) 등에서 특히 높았다.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19~29세(21.5%), 학생(20.5%), 광주ㆍ전라 거주자(25.0%) 및 광주ㆍ전라 출신자(21.6%),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자(29.1%), 인수위 활동 부정 평가자(42.8%)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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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반영하고 있지 않다" 14.6%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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