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황정음 열애…네티즌 "선남선녀 커플"

중앙일보

입력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과 탤런트 황정음의 열애설이 화제다. 두 사람은 같은 기획사 소속으로 자연스럽게 만나다 6개월 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엠넷미디어측은 한 인터넷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 성실한 사람들이라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의 한 측근은 “예쁜 커플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 4인조 그룹 슈가 출신인 황정음이 지난 2004년 SG워너비가 소속된 엠넷미디어로 이적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황정음 미니홈피에는 하루 방문자 수가 3만명에 이르렀다.

네티즌은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이다” “헤어지지 말고 오랫동안 잘 지냈으면 좋겠다” 등 둘의 만남을 축하하는 댓글을 다는 동시에 일부 시기 어린 눈빛도 보냈다.

이에 앞서 같은 소속사 SG워너비 채동하와 여성그룹 ‘씨야’의 이보람은 1년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공식 커플이다. 씨야도 SG워너비와 같은 소속사다. 채동화-이보람 커플에 이어 김용준-황정음은 같은 소속사 커플 2호가 된 셈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