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시중.지방은행 올 배당률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24개 시중.지방은행들의 올해 배당률이 최고 10.5%(광주은행)에서 무배당(0%)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로 확정됐다.
〈표참조〉 금융계에 따르면 24개 시중.지방은행들의 올 평균배당률은 5.3%로 작년(5.1%)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은행들이「주식장사」를 잘 한 이유도 있지만 은행감독원이 최근 은행들의 주식배당제한을 완화한 것도 배당률이 오르는데도움이 됐다.
광주은행의 경우 당초 7.5%로 정했다가 최근 3%포인트가 높은 10.5%로 확정,국내 은행중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지난해 배당을 못했던 상업.서울신탁은행은 각각 2%씩 배당하기로 했다.
〈吳泳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