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씨야 김연지는 환상의 커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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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김용준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과 탤런트 황정음의 열애설에 같은 팀 멤버인 김진호와 여성그룹 씨야의 김연지가 함께 열애설 대상에 올랐다. 이유는 간단하다. 김용준과 황정음이 같은 기획사 엠넷미디어 소속으로 교제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공식커플인 SG워너비 채동하와 여성그룹 ‘씨야’의 이보람이 함께 거론됐다. 채동하와 이보람 역시 같은 소속사 직원(?).

이에 네티즌은 주요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SG워너비 멤버 김진호와 씨야 멤버 김연지가 사귀면 좋을 것 같다” “김진호와 김연지 소속사 커플 3호 임명” 등의 댓글이 올라온 것이다. 풍성한 음량을 자랑하는 김연지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춘 SG워너비 김지호와 비교 대상이 됐었다. 그러나 둘은 친구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김용준과 황정음은 한 인터넷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 성실한 사람들이라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4인조 그룹 슈가 출신인 황정음이 지난 2004년 SG워너비가 소속된 엠넷미디어로 이적했다.

이에 앞서 같은 소속사 SG워너비 채동하와 여성그룹 ‘씨야’의 이보람은 1년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공식 커플이다. 씨야도 SG워너비와 같은 소속사다. 채동화-이보람 커플에 이어 김용준-황정음은 같은 소속사 커플 2호가 된 셈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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