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政黨회담 제의 北韓서 與野에 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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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內外]최근 남한(南韓)측의 남북당국간 대화제의를 거부한 북한(北韓)은 1일 8.15 공동경축과 「대민족회의」소집을위한 남북한 정당 회담을 제의했다.
북한은 이날▲사민당(社民黨)위원장 김병식(金炳植)이 민주당 이기택(李基澤)대표에게▲조국전선중앙위가 민자당.신민당.새한국당에 각각 보내는 편지를 통해 8.15 공동경축과 대민족회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북과 남의 정치인들이 하루 빨리 만나야 한다』면서 남북한 정당들간의 쌍무적 또는 공동 접촉과 대화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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