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街商店>세반 퍼니랜드-분당 첫 가구전문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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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분당(盆唐)신도시에 가구전문상가가 새로 생겼다.
㈜세반유통은 최근 분당 서현역 근처에 가구전문상가인 「세반 퍼니랜드」를 개점했다.
지상 3층.연면적 2천1백평규모로 지난 92년부터 운영해온 「세반 쇼핑몰」을 가구만을 취급하는 전문상가로 재단장한 것이다. 4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원목.공예가구와 보루네오.리바트 등 국내 유명브랜드의 가구.수입가구 등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제품의 가격.품질.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1층에는 식탁.책상.의자 등 주방가구와 학생용 가구,2층에는바로크.라자 등 브랜드제품,3층에는 원목.공예가구를 주로 갖춰놓고 있다.
특히 노송.라자 등 일부 점포는 제조업체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함으로써 가격이 시중보다 10~20% 싸다고 한다.
세반유통의 김대헌(金大憲)상무는 『입점한 점포들에 대해 적정이윤을 붙여 팔도록 가격정찰제를 유도하고 소비자상담실을 설치해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하철3호선 서현역으로부터 걸어서 5분거리에 있으며 자가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5백7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버스는 119번.900번등 10여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徐璋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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