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阿共외무 來韓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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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남아프리카공화국(南阿共)의 앨프리드 은조 외무장관이 지난 92년 한국과 국교수립 이래 처음으로 2일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했다. 은조 장관은 이날 오후 공노명(孔魯明)외무장관과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정세를 중심으로 한 국제정세와 양국간 실질 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은조 장관은 방한(訪韓)중 김영삼(金泳三)대통령및 황낙주(黃珞周)국회의장을 각각 예방하며 판문점도 시찰할 예정이다.
은조 장관은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사무총장 출신으로 넬슨만델라 南阿共대통령의 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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