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히말라야 로체청소년원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2008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대장 이충직·협찬 기아자동차·버그하우스) 대원들이 13일 오전(현지시간) 무릎까지 쌓인 눈을 헤치며 인도 히말라야 산길을 오르고 있다. 원정대 뒤로 시르 칸트 봉우리(해발 6140m·왼쪽)와 듀크레인 밤 봉우리(6351m·오른쪽 가장 높은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인도 히말라야 다르와 봉우리(4300m)에 도전하는 원정대는 12일 밤 야간산행을 감행해 1차 야영지인 바르날라 부걀(3100m)에 도착했다. 이충직 대장은 “현지에 내린 폭설로 일부 루트가 폐쇄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대원들의 열정을 모아 반드시 원정을 성공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바르날라 부걀=안성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