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 풍향계] 강력범죄자 전자 팔찌 착용 찬성 80.0%

중앙일보

입력

일정요건에 부합하는 성범죄자에게 착용시키는 일명 ‘전자팔찌’의 대상을 조직폭력배 및 상습 마약사범에게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강력 범죄자에게 전자팔찌를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 풍향계가 9일 강력범죄자의 전자 팔찌 착용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80.0%로 ‘반대한다’는 응답 14.8%보다 5배 이상 높았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40대(85.7%), 대재 이상( 84.3%), 자영업자(85.9%) 및 화이트칼라(86.8%), 월 가구소득 350만원이상(87.5%) 등에서 특히 높았다.

이지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