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대전대등 대전 대학 등록금 크게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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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芳鉉기자]한남대. 대전대의 등록금이 최고 15%인상되는등 95학년도 대전지역 대학의 등록금이 크게 올랐다.
또한 정부에서 국립대 수업료 인상률을 5%로 제한한 충남대 역시 24일 이사회에서 기성회비를 14% 올리기로 해 전체 등록금 인상률은 10%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대는 한의예 계열 등록금을 대전지역에서는 최고인 15% 올려,신입생등록금 2백20만9천원을 확정했다.
공학.예능계열,이학.체육계열도 14.8% 오른 2백30만5천원,2백15만4천원선으로 각각 책정됐다.
한남대는 95학년도 신입생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13.9~14.9%까지 올리기로 했다.
충남대는 기성회비를 14% 정도 인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어 인문.사회계열 신입생 등록금은 85만원,약대와 예술계는 1백15만원,의예과 1백3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목원대도 신입생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13.2% 올렸으며 배재대 도 다른 사립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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