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백화점서 상품훔쳐 大學교수부인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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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겨울상품 세일기간중의 혼잡을 틈타 백화점 구내에서 물건을훔치다 붙잡힌 가정주부들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18일 오후 서울 그랜드백화점에서 여성재킷.
화장품.운동화등 43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모대학 교수 부인인 尹모(39.서울강남구대치동)씨를 19일 구속했다. 尹씨는 18일 오후4시40분쯤 세일중인 서울강남구대치동그랜드백화점에서 여성재킷상의.화장품.운동화등 43만여원 상당의물품을 훔치다 종업원들에게 적발됐다.
또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송파구잠실동 잠실롯데백화점에서 18일 모피코트등 4백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정정혜(53.여.서울구로구독산동)씨와 9만5천여원 상당의 핸드백 1개를 훔친 혐의로 金성현(54.가정주부)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表載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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