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聯合]北-美 핵협상의 일환으로 미국이 북한에제공하기로 약속한 중유 1차선적분이 북한의 선봉港에 도착했다고美국무부가 18일 밝혔다.
크리스틴 셸리 국무부 대변인은『현재 중유 인도가 진행되고 있으며 첫 선박이 18일(한국시간)북한에 도착해 하역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유 수송을 맡은 여수반도해운회사측은 라이베리아 선적의9만t급 유조선 라크 레이크號도 17일 2차 인도분 2만7천5백t의 중유를 싣고 여천을 떠났으며 19일 오전 선봉에 도착할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