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소이현'…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인기 예감

중앙일보

입력

6일 첫 방송한 MBC TV '비포&애프터 성형외과'과 소이현의 화려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밤 11시 40분부터 방송되는 '비포&애프터 성형외과'는 20대, 30대 여성 시청자를 겨냥한 성형 판타지 드라마로 성형 공화국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 풍자 코미디다. 김성민, 소이현, 이진욱, 정애연과 홍지민이 출연한다.

6일 첫 방송에서는 아역이미지를 벗으려는 여배우의 전신 성형 시도와 안면기형재건 수술로 새 삶을 꿈꾸는 포장마차 주인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홍기남 역할의 소이현은 도도하고 새침했던 기존 이미지 대신 망가진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에 의하며 6일 첫 방송 시청률은 '비포&애프터 성형외과'는 8.6%를 기록해 '옥션하우스' 마지막회 5.4% 보다 3.4%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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