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 핵폐기장 반대” 지역단체 대책기구 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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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瑞山=金芳鉉기자]충남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서산 기독청년회,당진민주시민회등 충남서북부지역 6개 시민단체는 14일「굴업도 핵폐기장 저지를 위한 서해안 비상대책회의」(대표 南현우변호사)를 결성하고 핵폐기장 반대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4시 서산기독청년회 강당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비상대책회의」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굴업도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에 속해 있지만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는 불과 35~65㎞ 떨어진 이곳으로 바로 지역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임을 인식하고 반대운동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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