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區廳舍주차장유료로 전환-서울시,3월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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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 본청과 서울시내 22개 구청의 청사주차장들이 3월2일부터 유료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16일 한강교량 보수에 따라 서울시내 차량통행요인을줄이기 위해 시청및 구청 주차장을 3월부터 유료화시켜 민원업무에 소요되는 1시간이내까지는 무료,1시간이후부터는 30분당 1천원씩의 주차요금을 받을 방침이다.
시는 시.구청주차장 유료화의 시행효과를 보아 상반기중에 2단계로 사업본부.사업소등의 시 산하기관과 기타 공공기관으로 주차장 유료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차요금 징수에서 제외되는 차량은 회기중의 시의원차량,회의참석자및 업무협의차량,언론사 차량등이며 시.구청직원차량은 일반 민원인차량기준을 적용하되 요금을 20~30% 할인하는 월정기주차권의 활용방안도 검토중이다.
시는 청사주차장을 주차관리 전문업체에 위탁운영하는 방안과 시청이나 구청에서 직영하는 방안을 마련해 2월말까지 유료화 실시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鄭基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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