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株 새해들어 급락-업종지수 9일간 12% 떨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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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올들어 의약업종 지수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림 참조〉 지난 3일 2천15.83포인트로 올해 첫날을 마감했던 의약업종지수는 13일 종가기준 1천7백65.83을 기록,9거래일만에 12.4%하락했다.
게다가 지난 11일 지수 6일 이동평균과 25일 이동평균선 사이의 데드크로스가 발생한데 이어 13일에는 25일과 75일 거래량 이동평균 간에도 데드크로스가 발생,단순한 조정국면으로 보기에는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특히 신약개발을 재료로 의약업종 주가상승을 견인했던 몇몇 전문의약품 제조업체의 주가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의약업종의 일부 주가가 고평가된 상태라고 보고있다. 〈金昌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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