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펀드 투자는 원칙대로? 성장 엔진을 찾아라

중앙일보

입력

올해 증권 간접투자시장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중국 등 해외펀드 증가로 펀드수탁액 300조원, 주식형 펀드수탁액 100조원, 펀드 계좌 수 1900만개 돌파라는 큰 기록을 달성했다. 중국 펀드의 화려한 수익률 및 최근의 부진한 성과, 리츠관련 펀드의 부진, 다양한 해외펀드 및 섹터펀드의 등장 등도 특징이었다.

특정국가·자산의 쏠림은 안된다
새해 펀드투자에서 가장 관심을 가져야할 점은 ‘분산투자’다. 특정 국가나 특정 자산으로의 쏠림보다는 균형적인 자산배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별 투자와 관련해 올해는 중국관련 펀드 등과 같은 해외펀드로의 쏠림이 컸다면 내년에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 간 적절한 분산투자가 중요해 지고 있다. 또 어떠한 스타일의 펀드를 선택하느냐도 중요한 변수로 등장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새해에 국내 주식형 펀드에 새로 투자하려거나 기왕의 펀드를 교체해 보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삼성 당신을 위한 코리아대표그룹 주식형 펀드’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펀드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초과수익 달성을 위해 다음 2가지에 투자 포인트를 둔다. 첫째는 국내외 산업계에서 우월한 시장지배력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글로벌 기업화도 추진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한국의 대표적 그룹들이다. 두번째는 미래에 한국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높은 기업군이다.
또 이 펀드는 업종이나 시가비중보다는 산업 내 비중, 시장지배력, 글로벌 경쟁력 등을 우선시한다. 따라서 국내 15대 대표그룹 관련기업, 금융그룹 관련기업, 공기업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약기업군 등에서 선별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팀어프로치 방식의 삼성 코리아대표그룹 펀드
FTA등 개방경제체제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은 도태되기 마련이며 그 과정에서 대규모 설비투자가 가능한 기업들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삼성 당신을 위한 코리아 대표그룹 주식형 펀드’는 그같은 경쟁력을 확보한 대표그룹주 등에 집중 투자해 높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추구한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변화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기업이 주도주로 부각될 것으로 보아 구조조정, 핵심역량 비즈니스, 글로벌화에 초점을 두고 종목을 선정해 일반펀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연초이후 수익률 61.57%(2007. 12. 12, 클래스 A형 기준)라는 높은 수익률로 나타나고 있다.
또 펀드 운영방식도 소수 펀드매니저의 역량과 감에 의존하기보다 운용조직 전체의 역량발휘를 통한 높은 시너지 발휘에 촛점을 둔다.
따라서 ‘Team-Approach 방식’을 활용한다. 이 방식은 투자의사결정 과정을 총 5가지 단계로 나눠 진행하는 것이다.

사전 리스크 축소와 운용수익률 극대화
이 펀드의 투자대상은 국내 운용업계 최고 수준의 리서치팀에서 마련한 철저한 펀더멘털 기준을 적용해 결정된다. 펀드매니저는 시장상황 및 국면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엄선된 유니버스와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전에 리스크 축소를 도모하고 운용수익률을 최대화하는 것이 이 펀드의 기본적 운용전략이다. 펀드 보수 및 수수료 체계는 다음과 같다. 클래스 A형은 총보수 연 1.69%(판매 0.90%, 운용 0.76%, 수탁 0.03%)에 선취판매수수료 1.00%이다. 클래스 C형은 총보수 연 2.54%(판매 1.75%, 운용 0.76%, 수탁 0.03%)다. 온라인 가입 전용 클래스인 Ce의 경우 총보수는 연 2.28%(판매 1.49%, 운용 0.76%, 수탁 0.03%)이다. 환매수수료는 가입 후 30일미만은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미만은 이익금의 50%다.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문의 = 삼성증권(1588-2323 / samsungfn.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