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개도국 수출 활기띨듯 아시아권 5~9%성장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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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올해는 선진국뿐 아니라 개도국들의 경기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 이들 나라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전망됐다.
수출보험공사가 발표한 「26개 주요 개도국 경제전망」보고서에따르면 중동(中東)및 동구(東歐)의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개도국들에서 정치.경제적인 불안요인이 사라지고 개발정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의 경우 해외자본유입 증가등에 힘입어 올해 5~9%대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인데,특히 중국은 10.3%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수출도 올해보다 10~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南潤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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