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마이크 위어 5언더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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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마이크 위어가 22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백50만달러) 단독 선두에 나섰다.

위어는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골프장(파71)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백96타로 2위인 마루야마 시게키(일본)를 다섯타 앞섰다. 위어는 지난해 마스터스와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지난주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존 댈리는 합계 9언더파로 상위권(공동 5위)을 유지했다. 댈리는 갤러리로부터 타이거 우즈보다 훨씬 큰 박수를 받았다.

우즈는 1오버파를 쳐 합계 3언더파로 선두에 14타 뒤진 공동 44위, 비제이 싱(피지)은 합계 4언더파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최경주(34.슈페리어)는 합계 1언더파로 공동 62위에 그쳤고, 나상욱(20.엘로드)은 PGA 데뷔 이래 처음 컷오프됐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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