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송채널 전면 재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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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민영(公.民營)TV방송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서울.경기지역 3개를 포함,전국에 33개가 새로 생기고 6개 TV방송은 채널이 바뀌게 된다.특히 서울.경기지역에서 새로 사용할 수 있는 VHF(초단파)1개,UHF(극초단 파)2개 채널은 전국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5일 극심한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TV및 FM라디오방송용 채널을 확보하기 위한「전국 방송채널 재배치계획」을확정,시행에 들어갔다.이 계획에 따르면 KBS등 전국 각 지역TV.라디오 채널 79개 방송시설을 올해부터 오는 99년까지 장소를 이전하거나 채널 변경.출력조정작업등을 거쳐 도(道)단위지역방송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TV및 FM라디오 채널을 각각 33개씩 확보하게 된다.
〈朴邦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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