會社員이 택시강도 신용카드 빚갚으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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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4일 신용카드결제대금을 마련키 위해 택시강도를 한 혐의(강도)로 회사원 권웅(權雄.27.서울송파구잠실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權씨는 3일 오후11시쯤 서울을지로에서 全모(38)씨가 모는택시를 탄뒤 경기도안산시로 가 식칼로 全씨를 위협,현금20만원.금반지등 4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다가스충전소에서 운전사 全씨가 고함을 쳐 붙잡혔 다.
〈郭輔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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