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경영인들의 새해포부-李永瑞 동양매직 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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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새해 할 일이 무척 많지만 우리 회사는 뭔가 남다른 마케팅과기술방향을 추구하고자 한다.그것이 회사의 살길이자 자존심도 지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주방기기등 국내 가전제품들은 사실 그동안 일본식 일변도로 개발돼 왔다는 지적을 많이 듣고 있다.우리회사만큼은 그것에서 벗어나 독창적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를 맞고 싶다.
따라서 회사의 새해 모토를「세계가 만족하는 제품기능과 디자인」「우리 문화의 멋을 살린 제품」등으로 삼겠다.인력운용과 경영방식도 그같은 세계화모토에 발맞추고자 한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지만 뜻한대로 성취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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