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핑퐁 커플' 김승환-곽방방 이혼 합의

중앙일보

입력

한·중 탁구 커플로 결혼에 골인한 김승환과 곽방방이 이혼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안재형-자오즈민에 이은 '제2의 한·중 핑퐁 커플'로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승환과 곽방방은 올해 초부터 별거에 들어가 법원에 이혼서류를 내고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환은 최근까지 여자 탁구 실업팀 코치로 활동하다 지금은 그만뒀다. 우리 국적을 취득한 곽방방은 내년 1월 종합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최종 선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룸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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