晋泗 항공우주공단 입주신청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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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항공우주공업단지로 추진되고 있는 진사(晋泗)공단(경남사천군)에 입주를 희망하는 항공업체들이 늘고 있다.
정부는 경남도가 관리하고 있는 지방공업단지인 진사공단이 제반입지조건등에 비춰 볼때 첨단 항공우주공단으로 적합하다고 보고 이를 항공단지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는 공항이 인접해 지정학적 여건이 좋고 이미 삼성항공이 공장을 완공,가동중인데다 대우중공업도 부지를 확보해 공장건설을 서두르는등 항공산업 기지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항공우주산업협회는 이같은 정부방침에 따라 최근 입주희망 업체를 조사한 결과7개 중소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趙鏞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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