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선봉 지역개발 기반공사 급속추진-조총련기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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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內外]북한(北韓)은 지난 91년12월 함경북도의 나진-선봉지역을 자유경제무역지대로 선포한 이후 3년동안 외국기업들과 이미 수십건의 투자계약을 했다고 재일(在日)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가 보도했다.조선신보는 나진-선봉의 자유경제무역지대 선포와 청진의 자유무역항 설치 발표이후『수많은 나라 대표단과 경제인이 현지시찰과 투자교섭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며 현재 산업기반시설 공사가 급속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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