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부품업체 전북 이전 자동화협동화단지 조성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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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全州=徐亨植기자]경남울산지역 자동차부품생산업체들을 전북으로이전,각종 부품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김제군백구면 자동차협동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부에 따르면 자동차부품협동화단지는 김제군백구면석담리 일대 1만9천평에 1백40억5천만원이 투입돼 건립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이 사업비의 73.6%인 1백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 자동차부품협동화단지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게 되며 단지에는 울산지역에 있는 현대자동차 부품협력업체 7개사가 입주할 계획이다.
연건평 6천3백여평의 건물이 들어서게 될 자동차부품 협동화단지에는 하루 1백여t의 오.폐수처리장등 공동시설이 설치되고 전주제3공단에 신축중인 현대자동차 상용차생산에 부품을 납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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