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고대 꺾었다-전국 종별아이스하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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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연세대가 숙적 고려대를 꺾어 한국아이스하키대제전 시범대회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따냈다.
21일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제39회 전국종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4일째 경기에서 연세대는 2년생 콤비인 윤국일(尹國一).박기호(朴基鎬)등의 활약에 힘입어 1,2진간 실력차가 큰 고려대를 6-3으로 물리쳐 3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최소한 3위를 확보,3차대회까지 승점 14를 마크함으로써 일찌감치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실업강호 석탑건설과 격돌하게 됐다.
챔피언결정전은 내년 1월5일부터 3전2선승제로 벌어지게 된다. 한편 광운대는 경희대를 5-4로 물리쳐 2승1무1패를 마크했다. 〈成百柔기자〉 ◇제4일(21일.목동링크) 연세대 6-3고려대 (3승1패) (2승2패) 광운대 5-4 경희대 (2승1무1패) (4패) 한양대 2-2 석탑건설 (1승1무2패) (2승2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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