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열차 하루50편 증편-연말연시 수송대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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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연말연시를 맞아 31일 낮 12시부터 내년 1월2일 밤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신탄진 구간(1백35㎞)과 상행선 남이분기점~양재구간(1백16㎞)에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 또 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수송기간중 하루 평균50개 임시열차가 운행되고 항공기 50편이 증편되는 한편,고속버스 예비차및 전세버스 8백50여대가 투입된다.건설부.
교통부.철도청은 19일 신정연휴기간중에 수도권에서 약 2백30만명이 이동하는등 전국적으로 약 1천2백6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말연시특별수송대책을 마련,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수도권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31일 낮12시부터 내년 1월1일 낮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잠원.반포.서초 인터체인지 하행선에서,중부고속도로는 광주.곤지암 인터체인지 하행선에서 17인승미만 차량에 대 한 진.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金石基.朴義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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