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더>▒ 농림수산사업 내년부터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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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내년부터 농림어업 관련 각종 사업이 농어민들에게 완전 공개되고,사업시행을 위한 계획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농어민들과의 상담을 통해 수립된다.
또 농어민들은 지금은 시.군에서만 사업신청을 할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읍.면.동사무소나 농어촌지도소에서도 신청,지원을 받을수 있게 되는등 절차가 한결 쉬워진다.
이와함께 농업관련 기관.단체에 전문인력이 배치돼 농어민의 사업계획 수립을 도와주고 2~3년이후의 지원가능성등도 상담해주게된다. 농림수산부는 세계무역기구(WTO)체제 출범에 대응해 각종 농림어업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사업의 선택과 사업자 선정은 지방에 대폭 이양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농림수산사업통합실시요령」을 확정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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