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탈락 후보 중 18대 대통령 유력 후보 1위는 박근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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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 중 18대 대통령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조인스 풍향계의 조사 결과 ‘박근혜’가 제18대 대통령 유력 후보라는 응답이 41.8%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정동영’(15.5%),‘문국현’(12.3%), ‘이회창’(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근혜’에 대한 선호도는 대구ㆍ경북 거주자(54.8%), 한나라당 지지자(55.1%), 보수적 정치 성향자(52.2%) 등에서 특히 높았다.

‘정동영’이라는 응답은 여성(18.6%), 19~29세(25.0%), 광주ㆍ전라 거주자(44.8%),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자(56.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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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박근혜 41.8% 정동영 15.5% 문국현 12.3%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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