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호주-숙박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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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호주에서는 숙박시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다양한 호텔.유스호스텔.모텔들이 많아 성수기가 아니면 예약이 필요없을 정도다.
대개 도심 한가운데 있는 YMCA나 YWCA의 숙박시설은 편리하고 시설도 괜찮은 데 비해 값이 싼 편이다.방도 싱글.트윈등 종류가 다양하며 침대수도 많아 밤늦게 도착하더라도 숙박에 어려움이 없다.또 어느 쪽이나 모두 남녀 구별없이 묵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시드니 킹스크로스 거리에 있는 캐피털호텔은 호주내 유일한 한국인 투자호텔로 한국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묵는 곳이다.
한편 골드코스트의 해변을 끼고 늘어서 있는 대형 건물들은 대부분이 콘도로 약 50%정도만 회원 분양을 하고 나머지는 주단위로 임대하고 있다.골드코스트에 장기체재 할 경우 이러한 시설을 이용하면 좋다.실내에는 가구와 침대등 3~4가 지의 비품이갖춰져 있다.1주일에 1백50(약 9만원)~2백호주달러(약 12만원).
골드코스트의 특급호텔로는 로열 파인스 리조트나 콘래드호텔을 손꼽을 수 있다.27홀짜리 골프코스가 호텔 앞에 펼쳐져 있는 로열 파인스는 일출광경이 일품이며 콘래드호텔은 골드코스트에서는유일하게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1988년 브리즈번 엑스포 당시 사용했던 모노레일을 호텔~쇼핑센터간의 교통수단으로 쓰고 있으며 야경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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