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黨政개편 연기論대두

○…당정개편을 앞두고 민자당내에서 당직개편만은 내년 전당대회와 함께 하는 게 낫지않느냐는 의견이 제시되고있어 눈길.
이같은 의견은 어차피 지자체 선거 출정식을 겸한 전당대회를 치를 것이라면 당의 면모일신을 위해 그때 당직개편을 하자는 논리인데 저변에는 김종필(金鍾泌)대표의 거취문제를 겨냥하고 있는느낌. 특히 金대표의 유임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고 유임될 경우최소한 선거때까지는 金대표의 위상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한 가운데 그같은 의견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金대표 겨냥설을 뒷받침.
〈李年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