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랑의 쌀모아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기 행사 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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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사랑의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나눠줍시다.』 해군은 2일해군본부 대강당에서 임태섭(林台燮) 해군참모차장과 이원설(李元卨)사랑의 쌀 운영위원장,염홍철(廉弘喆)대전시장,정덕기(鄭德基)충남대총장등 각계 인사 30여명과 해군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저금통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쌀 저금통 나누기운동」은 「생명의 쌀」「평화의 쌀」이란 구호아래 한국기독교 원로와 교계인사들이 농민의 피땀어린 결실인 쌀을 팔아주고,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과 굶주리는지구촌 가족을 돕자는 뜻으로 시작한 것으로 올해 로 4년째를 맞는다.사랑의 쌀나누기 운동본부에서는 사랑의 쌀 저금통을 지금까지 모두 15만개를 만들어 교회.각급 학교등에 나눠줬다.
한편 해군은 이날 전달받은 6천개의 저금통을 각 부대로 나눠줘 내년 2월말까지 모금토록 한뒤 저금통을 거둬 3월초 「사랑의 쌀 저금통 나누기 운동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大田=金芳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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