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삼호아파트 본격수사 大檢,부실땐 관련자 사법처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대검은 29일 경기도고양시백석동 일산신도시 삼호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파손 사고와 관련,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부실시공이드러날 경우 시공회사관계자등을 모두 사법처리하라고 관할 의정부지청에 지시했다.이같은 지시는 성수대교붕괴사고 이후 부실시공을엄단해 나가겠다는 검찰 방침에 따른 것으로 아파트 시공과 관련해 고소.고발없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기는 처음이다.
〈李相列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