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구시향 창단30주년 기념연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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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1964년12월 첫 공연을 가진 대구시향의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로 창단 이후 약 16년간 대구시향을 이끌었던 원로 지휘자 이기홍〈사진〉씨가 지휘봉을 잡는다.이기홍씨는 60년 대구시향의 전신인 대구교향악단을 창설했으며 76년 한 국음악팬클럽으로부터「이달의 음악가」로 선정됐다.이날 연주에서는 글린카『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리스트『헝가리 환상곡』,베토벤 교향곡 제1번 C장조와 함께 바리톤 남세진의 독창으로 모차르트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중「나비는 더 이상 날 지 못하리」를 연주한다.29일 오후7시 대구문화예술회관.(053)(65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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