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관 銅획득-세계역도선수권 용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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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이스탄불=聯合]전병관(全炳寬.25.해태)이 제66회 세계남자역도선수권대회 용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全은 2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남자59㎏급 용상에서 자신의 한국최고기록에 2.5㎏ 모자라는 1백60㎏을 들어올리며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지 한달여만에 출전한 全은인상 2차시기에서 1백27.5㎏을 성공시킨뒤 3차때 1백32.
5㎏ 도전에 실패,4위에 머물렀다.全은 합계기록에서 라도스틴 파나요토프(불가리아)와 2백87.5㎏으로 타이를 이뤘으나 체중차에서 1백g이 많아 4위로 밀렸다.
니콜라이 페샬로프(불가리아.합계3백2.5㎏)는 홈팬들의 성원을 업은 하피즈 술레이마노글루(터키.2백97.5㎏)의 도전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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