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能시험날 10시출근 확대-종합교통대책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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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교육부는 오는 23일 실시되는 9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대비한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16일 마련했다.
◇출근시간조정=관공서.국영기업체.금융기관.대기업.50인이상 사업체,초.중.고.전문대.대학등 각급학교 직원과 학생들의 출근및 등교시간이 10시이후로 늦춰진다.
실시지역은 지난해 20개 지역에서 올해에는 6대도시와 전국 57개시,3개군(경기도 남양주.화성.김포),2개읍(경기도 광주.안성)등 전국 68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지하철등 운행시간 연장=서울과 부산의 지하철 러시아워가 현재 오전7~9시에서 6~10시로 연장되고 특히 서울의 경우 운행횟수가 16회 더 늘어난다.
또 개인택시의 부제를 전면해제,서울 1만4천2백93대등 전국적으로 3만4천여대가 추가운행된다.
◇항공기 이.착륙금지=듣기시험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1교시 언어영역시험이 시작되는 오전8시55~9시20분(25분간)과 4교시 외국어영역시험 시간대인 오후3시45~4시5분(20분간)에는 군용및 민간항공기.헬기의 이.착륙 이 금지된다. 〈金錫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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